2023년말까지 비이민 비자 인터뷰 면제

연방 국무부는 취업이나 유학 등 비이민 비자 발급을 위한 대면 인터뷰가 올해 말까지 면제된다고 밝혔다. 국무부가 이날 공개한 지침에 따르면 올해 12월 31일까지 각국 주재 영사들은 비이민 비자에 대해 사안별로 대면 인터뷰를 면제할 수 있다.


시민권 취득 이민자 다시 증가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크게 완화하면서 귀화를 신청한 경우가 급격히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각종 팬데믹 제한이 풀리면서 시민권 취득 프로세스도 더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H-2 단기취업비자 대상 한국 포함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매년 H-2 비자 발급 대상 국가를 갱신 발표하고 있는데 내년도 대상 국가에는 한국을 포함해 총 88개국이 포함됐다. 이는 올해 87개 국가에서 에스와티니가 추가돼 1곳이 늘어난 것이다. 한국은 매년 H-2 비자 발급 대상국에 포함돼 왔다.


일부 이민 서류 제출기한 연장…내년 1월 24일까지 유효

이민서비스국(USCIS)은 24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시행 중인 서류 제출 기한 연장 조치를 오는 2023년 1월 24일까지 추가로 연장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적부조 수혜자 영주권 제한 철회

지난 2019년 제정된 공적부조 수혜자들에 대한 영주권 제한 조치를 철회하는 최종 규정을 오는 11월2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선천적 복수 국적자 ‘국적 포기 기한 연장’

미국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한국 국적을 가진 부모로 인해 선천적 복수 국적자가 된 2세들을 구제하는 국적법 개정안이 국회 소위를 통과해 결과가 주목된다.  


DACA 유지·강화 새 규정 발표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불법체류청년추방유예(DACA) 프로그램의 유지와 강화를 위한 새 규정을 내놨다. 이는 지난 10년간 시행돼온 기존 정책을 성문화하는 의미를 갖는다.